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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친구' 속편 '친구 2' 나온다

▲ 곽경택 감독



영화 '친구'의 속편 '친구2'가 나온다.

투자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0일 "건달인 세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친구 2'가 지난 6일 촬영을 시작했다"며 "전편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밝혔다.

1963년과 2010년을 오가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설정으로 유오성이 전편에 이어 다시 '준석' 역으로 출연하고, 주진모가 준석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를 주름잡던 카리스마 있는 건달 '이철주'를 연기한다.

드라마 '학교 201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김우빈은 전편에 등장한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올해 하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