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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신용협동조합 비리 횡행…금융 당국 점검 나선다

일부 신용협동조합에서 편법 대출과 횡령 사고가 대거 벌어지면서 당국이 점검에 나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강릉 신협이 고객 예금을 무단 인출하고 임직원에게 편법 대출해준 사실을 적발해 임원 1명에 문책 경고, 직원 3명에게는 감봉 또는 견책, 주의 조처를 내렸다.

잇따른 비리가 터지자 감독 당국은 농림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금융 비리에 대응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