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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등…장중 달러당 1100원 넘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장중 달러당 1100원을 넘어섰다.

1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10.50원 오른 달러당 1100.5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원·달러 환율 급등은 밤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화 매수세 우위에 힘입은 것이다.

아울러 외환당국이 '엔저'에 대응해 시장에서 달러화 매수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이 퍼진 결과로도 분석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