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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근로자 5명 사망 사고 대단히 송구" ...고용부 "현대제철 책임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내 근로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10일 "당진제철소 사망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1시40분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로제강공장 3전로 내부 보수작업 장비를 철거하던 내화물 전문 시공업체 한국내화 직원 5명이 사망했다.

현대제철은 "전날 보수작업 완료 후 작업대 철거과정에서 아르곤 가스 누기로 전로 내부에 산소가 결핍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날 현대제철 사고에 대해 원청업체인 현대제철에도 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고용부는 이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현대제철이 안전 관리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나면 하청업체뿐 아니라 원청업체에도 책임이 확대되는 산업안전보건법 29조를 적용해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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