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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김중수 총재 "선진국 출구 전략, 유동성 경색으로 나타날 수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선진국들의 출구 전략으로 유동성 경색이 벌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1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IIF 아시아 CEO 서밋'의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RB),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이 동시에 일어날 때와 차례로 일어날 때 아시아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김 총재는 이를 위해 금융기관이 자산측면에서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통해 금리 급등에 따른 시장 위험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