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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대리점피해자협의회 상대 고소 취하



남양유업이 10일 대리점피해자협의회에 대한 고소를 취하했다.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남양유업이 오늘 오전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 취소장을 접수했다. 추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1월 남양유업은 대리점 업주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창섭 대리점피해자협의회 회장 등 대리점 업주 3명을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협의회 측은 남양유업이 제품을 강매했다며 지난달 홍원식 회장, 김웅 대표이사 등 남양유업 고위 관계자 10여 명을 검찰에 고소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