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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러 환율 4년 만에 100엔 돌파 "정부 대책 마련 고심"

10일 엔·달러 환율이 약 4년 만에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아베노믹스의 기조 중 하나인 일본의 엔저 공세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수출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 방안을 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당국은 시장 개입은 가급적 자제하자는 분위기다.

앞으로 정부는 외환시장의 불확실성을 증폭시키는 동태를 예의주시하며 관련 대응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