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390명을 추가 선발해 배치하게 된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공립유치원 교사 추가 정원은 390명이며 9월 1일자로 임용하기 위한 시·도교육청별 세부 임용계획을 공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확대 시행되고 있는 3~5세 누리과정에 따라 공립유치원 교사 정원을 당초 시험공고 때보다 390명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11월 시험변경공고를 냈지만 서울행정법원이 이 공고를 취소하라고 판결해 추가 정원을 뽑지 못했다.

21일 각 시·도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항을 공고하고, 다음달과 7월 사이 1~2차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 과목 1차는 교직(논술), 교육과정(기입형·서술형)이며 2차는 심층면접,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실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