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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우여곡절 딛고 다시 뭉친 '친구2' 드디어 크랭크인



전편의 주역들과 새로운 얼굴들이 뭉친 '친구 2'가 지난주 대망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첫날 촬영은 6일 영등포 교도소에서 이뤄졌다.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이 출소하는 장면으로, 한쪽으로 넘긴 헤어 스타일에 트레이닝복 차림의 김우빈은 20대 건달의 거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촬영이 끝난 뒤 "'친구'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작품이다.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출발 소감을 밝혔다.

2001년 개봉 당시 전편은 전국에서 800만 관객을 동원해 신드롬에 가까운 흥행 열기를 누렸다. 그러나 후속작 '챔피언'으로 다시 만난 주인공 준석 역의 유오성과 연출자인 곽경택 감독이 각종 송사로 불화를 일으켜 서로에게 '잊고 싶은 대표작'으로 남았다.

주인공들의 전사와 후사를 오가는 줄거리로 속편 연출을 결심한 곽 감독이 유오성에게 재회의 손길을 내밀면서 극적으로 화해가 이뤄졌고,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제작은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속편에는 유오성과 김우빈 외에 주진모가 1960년대 부산을 주름잡던 준석 아버지의 젊은 시절로 합류한다. 곽 감독은 "유오성이 있어 든든하고 주진모와 김우빈이 힘을 더해 새로워졌다. 기대해도 좋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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