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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삼성그룹, 다음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설립

삼성그룹이 정부의 창조경제정책을 뒷받침하기위해10년 동안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설립한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 준비가 절실한 시점에 재단 설립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국가 산업기술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재단 설립 계획을 밝혔다.

삼성은 올해 3천억원을 우선 출연하고 2017년까지 5년간 총 7500억원을 투입한다. 이어 개선사항을 보완해 2022년까지 추가로 7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은 기금을 운영할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을 6월에 설립할 계획이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서울대 공대 컴퓨터공학부 최양희 교수를 선임했다.장윤희기자 unique@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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