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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여름철 앞두고 한강 녹조 사전 관리

서울시는 한강 녹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질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수질 관리항목에 클로로필-a·남조류 외에도 지오스민·2-MIB를 추가했다.

지오스민과 2-MIB는 남조류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악취를 유발한다. 지오스민 등 냄새물질 자체 관리기준은 환경부 기준(20ng/ℓ이하)보다 강화한 10ng/ℓ이하로 강화했다.

현행 주의보, 경보, 대발생 3단계로 나눠진 조류경보 절차에 예비주의보 단계를 추가 모두 4단계로 늘려 여름철 갈수기와 수온 상승에 미리 대비할 계획이다.

최근 시가 취수장과 정수장에서 원수 시료 90개, 정수 시료 42개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아직까지 지오스민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다.

하지만 앞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상정하고, 취수장 5곳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고, 20일 이상 정수 약품을 확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한강 수계에서 조류가 발생하더라도 발 빠르게 대응,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지키고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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