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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길몽' 꾼 20대남, 친구 2명과 로또 1등 당첨 행운



길몽을 꾼 20대 남성이 로또 정보 제공 업체로부터 받은 번호를 지인 2명에게 나눠줘 3명이 함께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부산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파견직 근로자 A씨는 최근 흰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자라는 꿈을 꾼 뒤 길몽이라고 생각하고 로또 정보 제공 업체로부터 받은 번호로 로또 복권을 구입했다.

이어 선배와 친구에게도 같은 번호를 알려줬고, 이들도 복권을 구입해 당첨금 10억4638만원이 걸린 지난 4일 로또 제544회차 1등에 나란히 당첨됐다.

A씨는 친구들과 함께 당첨되면서 받는 액수가 줄었지만 "억울하지 않다"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밤새 칭찬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친구를 위해 각각 1000만원씩을 내놓기로 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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