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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청와대, 대통령 해외수행단 매뉴얼 만든다

앞으로 대통령의 외국 방문 시 청와대 공직기강팀을 수행단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하는 등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방지 조치'가 취해진다.

14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윤 전 대변인 성추행 의혹 등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외국 방문 수행단에는 청와대 공직기강팀 소속 인원이 반드시 참여해 불미스러운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다잡는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날 허태열 비서실장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모든 방미 일정을 재검토 한 후 향후 대통령 국외 순방 때 참고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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