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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한국영화 다양한 장르로 칸 마켓 공략한다



한국영화가 스릴러와 호러,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로 지구촌 최대 영화시장인 칸 마켓을 공략한다.

15일(현지시간) 개막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마켓에 매물로 나온 한국 스릴러론 최근 촬영을 마친 김윤석·여진구 주연의 '화이'와 이번주 국내에서 개봉된 엄정화·김상경 주연의 '몽타주',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가제) 등이 있다.

이 중 '화이'는 프랑스 배급사 와일드 사이드 필름에 프리 세일즈(완성전 판매) 형식으로 일찌감치 판권이 팔렸다. 이 회사의 마뉴엘 슈슈 대표는 김윤석의 또 다른 주연작 '황해'를 프랑스에 소개한 바 있는 '한국통'으로, 연출자인 장준환 감독의 2003년 데뷔작 '지구를 지켜라'에 깊이 매료돼 선뜻 사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빅뱅 탑 주연의 '동창생'도 일본 에이벡스에 선판매됐다. 주연인 빅뱅 최승현(예명 탑)의 일본내 높은 지명도 덕분으로 풀이된다.

다음달 5일 국내 개봉을 앞둔 옴니버스 호러물 '무서운 이야기 2'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국내 배급과 해외 세일즈를 맡고 있는 데이지는 "1편에 이어 2편도 K-호러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김수현 주연의 코믹 액션물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장혁·수애 주연의 감염 재난극 '감기'(가제), 송강호 주연의 '관상'과 최강희 주연의 '미나문방구' 등도 해외 바이어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영화 전문 잡지 스크린 인터내셔널 칸 특집판은 "올해 한국영화는 장편 경쟁 등 공식 부문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스릴러와 공포 등 다양한 장르로 칸 마켓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사진설명

칸 국제영화제 주 건물인 팔레 드 페스티벌 전면에 공식 포스터가 걸려 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올해 포스터의 주인공은 고 폴 뉴먼 - 조앤 우드워드 부부다./칸 =조성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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