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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경경마공원 놀이시설 유료화

KRA부산경남경마공원은 공원 서비스 일부를 유료화로 전환한다.

15일 부경경마공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개장 이후 공원 내 모든 서비스에 대해 무료화 정책을 폈다.

하지만 이용객들의 몰림 현상으로 공급량이 폭발적인 수요량에 미치지 못해 당초 취지와는 반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불만은 해가 갈수록 더해갔다.

이에 경마공원 측은 대여물품의 유지보수 경비 등 시비차원의 이용료를 걷기로 했다.

유료화 된 서비스는 '호스아일랜드 3색체험'이다. 이는 부경경마공원 경주로 안쪽에 위치한 인공호수의 특성을 살린 체험행사로, 꽃마차와 21인승 대형 전기자동차, 이색바이크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꽃마차와 전기자동차 체험은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며, 이색바이크는 대당 2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경마공원은 기존 무료로 이용하던 슬레드힐, 어린이자전거 등에 대해서도 유료화를 시행해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산경남경마공원 CS마케팅팀 강현수 팀장은 "처음에 유료 전환에 대한 거부감이 클 것으로 걱정했는데 시행 결과 오히려 실질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며 "수익사업이라기보다는 실비 수준의 이용료 징수로 해당서비스의 질적향상을 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료화에 대해 이용객들의 반응은 '본격적인 돈벌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부정적 시각과 '향상된 질의 서비스를 받는 것이 낫다'는 긍정적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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