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박 대통령 "'윤창중 사태' 사건 발생 하루 뒤에 알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LA를 떠나는 9일 오전 9시께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개최한 언론사 정치부장단 초청회에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며 "윤 전 대변인이 사실 그렇게 성추행에 연루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을 못했을 것"이라고 털어 놓았다.

윤 전 대변인의 수사에 대해 "미국에 수사의뢰를 한 만큼 추가 조치가 필요하면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청와대는 물론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됐던 사건 보고 시점 질문에는 "이때 받았다, 저때 받았다 하는데 정확한 것은 LA를 떠나는 날(9일) 아침 9시 조금 넘어 9시반 사이"라고 설명했다.

피해 여성 인턴이 8일 오전 8시께 미국 경찰에 신고한만큼 박 대통령은 사건 발생 하루가 한참 지난 뒤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실을 접한 것이다.

잇따른 인사 문제 지적에는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인물이 어떻겠느냐 해서 그런대로 절차를 밟았는데도 엉뚱한 결과가 나오고, 그런 때는 참 저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이런 문제가 생기면 관련 수석이 전부 책임져야 한다고 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철저하게 (인사검증)시스템을 강화하는 길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