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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불황에도 나들이는 간다"…여행·레저용품 판매↑



불황에도 여름 맞이 여행·레저 관련 상품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은 올해 1분기 상품 판매량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여행 상품(항공권 제외)은 53%, 등산·낚시·캠핑 등 레저용품은 42%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엔저 특수로 일본 패키지 상품 판매가 87% 성장했으며, 제주도와 동남아 자유 여행 상품도 각각 63%, 5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레저용품 부문에서는 남·녀 등산복이 각각 85%, 34% 늘었고 등산 장비(69%)와 캠핑용 텐트(62%) 등 아웃도어 관련 물품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레저상품 매출 증가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나타났다. 롯데마트에서는 1∼15일 캠핑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휴대용 깔개는 무려 다섯 배 이상 판매가 급증했고, 레저용 테이블(203.8%)과 텐트(53.7%)도 눈에 띄게 판매가 늘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도심 인근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었다"면서 "MBC '일밤-아빠 어디가' 등 관련 TV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주 5일제 등 여가시간이 증가한 것도 캠핑 관련 상품 신장에 한 몫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