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백령도에서 역대 6번째 강진

18일 오전 7시께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6번째로 큰 규모다.

지난달 21일 전남 흑산도 북서쪽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4.9 지진에 이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는 2번째로 큰 규모다.

규모 4.9 지진은 물건이 흔들리고 정지한 차가 뚜렷하게 움직이는 듯 느껴지는 정도다. 육지에서 이런 지진이 일어나면 실내에 있는 사람도 느낄 수 있는 수준이다.

서울, 인천, 수원, 안산 등 수도권 일대에서 흔들림을 느끼고 지진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기상청에 잇따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백령도와 서울에서도 건물이 흔들린다는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백령도 쪽 해역에서 계속되는 지진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규모 4.9 지진 이후 이날 오전 7시 54분까지 비슷한 해역에서 규모 2.2∼3.3의 여진이 3차례 계속됐다.

기상청 관측 사상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은 2004년 5월 29일 오후 7시 14분께 경북 울진 동쪽 약 80㎞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2 지진이다. 당시 경상도 일원에서 건물이 흔들렸으며,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