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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가업잇는 학생에게 특성화고 특별전형

서울시교육청은 2014학년도부터 가업을 잇는 학생들의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도입된다고 19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해 조리·제과·패션·디자인·세무·관광·의료·미용·경영·건설·금속·기계 등 대부분 학과에 적용된다.

구체적 모집학과는 학교별로 정할 예정이다.

현재 특성화고 인기학과의 경우 합격선이 중학교 내신성적 25% 내외로 문턱이 높은 편이다.

가업을 승계하려는 학생은 부모가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혹은 법인으로 사업장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 전형에서는 학생이 제출한 미래설계계획서와 담임추천서, 출석, 내신성적, 부모의 기업경영기간 등을 평가하고, 1차에서는 가업승계와 관련된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평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개별 학교의 입시안은 8월께 확정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럽·일본 등에서는 가업승계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전통적인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시스템이 미미한 실정"이라며 "특별전형 시행으로 가업승계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