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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먹어도 끄떡없는, 급경사도 가뿐한 지프



덩치 큰 SUV들이 고행을 자처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오프로드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미션이라 함은 1m 내외의 물 웅덩이 통과하기, 4m높이의 30도 급경사 오르내리기, 통나무로 만든 다양한 높이의 장애물 지나가기 등이다.

일상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코스의 조합이지만 자동차의 힘과 성능, 안정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오프로드 주행용 SUV로는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가 대표적이며 벤츠의 G클래스, 영국 랜드로버 시리즈,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지프가 지난 16~19일 서울 신사동에서 오프로드를 체험하는 '지프 어번 익스피리언스 2013' 행사를 열었다.

▲수직 통나무 장애물 ▲기동성 테스트 ▲높이 4미터, 30도의 급경사인 힐 클라이밍 ▲한쪽이 측면 경사인 사이드 슬로프 ▲도하 워터 코스 등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무거운 차가 오르막을 오를 수 있을까' '물에 들어가면 엔진이 고장나지 않을까' '내리막에서 차가 미끄러지지 않고 설 수 있나'와 같은 걱정은 기우였다. 지프의 두 모델은 아무런 문제 없이 난관을 헤쳐나갔다.

다만 장마로 도로가 물에 잠기는 등의 특수환 환경에서나 빛을 볼 수 있는 이런 차를 사는 게 합리적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이에 대해 크라이슬러 측은 "일반 도로와 오프로드를 모두 주행할 수 있는 차라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차 본연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안전과 성능이라는 가치를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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