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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열전]폭스바겐 CC "파사트와 많이 달라요"

▲ 폭스바겐 CC



폭스바겐하면 뭐니뭐니해도 '골프'다. 그런데 소형차로 분류되는 까닭에 마진이 적다.

그래서 이 회사가 정성을 쏟는 모델이 중형 세단인 '파사트'다.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의 쏘나타처럼 많이 팔리는 대중적인 모델이다.

그런데 파사트를 산 고객들이 서서히 불만을 드러낸다. "디자인, 성능 등 대체로 무난할 뿐 어느 것 하나 두드러지는 게 없다."

그래서 태어난 모델이 'CC'다. 파사트의 플랫폼을 그대로 쓰지만 디자인과 동력 성능은 많이 차이 난다.

전형적인 세단 스타일인 파사트와 달리 CC는 날렵한 쿠페 디자인이다. 보통 2도어인 쿠페와 달리 이 녀석은 4도어다. 사람처럼 표현하다면 CC는 '잘 생겼다'고 할 수 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상' '호주국제디자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괜한 게 아니다.

1968㏄ 커먼 레일 터보 디젤 엔진(2.0 TDI 2W 기준)은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같은 크기의 일반 엔진을 쓰는 파사트의 140마력,32.6kg·m과 차이가 있다. 연비도 15.6km/ℓ으로 14.6km/ℓ보다 조금 낫다.

여기에 주행 모드를 컴포트, 일반, 스포츠 3가지 중 하나로 선택하는 기능도 있다.

가격은 2.0 TSI 4450만원, 2.0 TDI 블루모션 4860만원, 2.0 TDI 블루모션 4모션 5060만원인데, 2.5 가솔린 3810만원, 2.0 TDI 4140만원인 파사트에 비해 '살짝' 비싸다. 700만원정도 갭이 있지만 수려한 외모와 '밟는 즉시 치고 나가는' 동력 성능을 감안한다면 CC의 가격은 경쟁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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