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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프런코' 우승자 황재근 "상금 1억원은 사무실 임대 비용으로"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올스타'에 출연한 디자이너 황재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선이 방송된 다음날인 19일 제작진을 통해 "한국과 밀라노에서의 컬렉션 준비 과정이 순탄치 않아 고생을 많이 했는데, 우승자 발표 직후 힘들었던 순간들이 스쳐가면서 눈물이 많이 났다.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이 고생했는데 내가 대표로 상을 받은 거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원과 이탈리아 유명 편집숍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그는 또 "서울 패션 창작 스튜디오 입주 기간이 만료돼 상금은 사무실 임차 비용으로 사용할 것 같다. 그리고 소형 자동차도 구입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7·18일 양일간 치러진 엠넷 '보이스 코리아 2' 첫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4명이 탈락하고, 길 팀의 김현지·유다은, 강타 팀의 신유미·이예준, 신승훈 팀의 배두훈·윤성기, 백지영 팀의 이시몬·송푸름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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