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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굿찬스···에너지공기업 4200명 채용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취업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고졸 취업'을 진행하는 공공기관도 많아 구직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 29곳이 4287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3520명)에 비해 21.8%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평균 신규채용 규모(2053명)와 비교하면 109%나 늘어난 수치다. 100명 이상 대규모로 선발하는 기관도 14곳에 달한다.

특히 에너지공공기관은 총 1083명을 전문 직업 훈련을 받은 고졸 출신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우선 서남해 해상풍력 구축, 신규 변전소 운전 등으로 인력 수요가 늘어난 한전은 에너지 관련 기관 중 가장 많은 규모인 818명을 뽑는다.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수출로 운영·유지·보수 인력 등이 필요해지면서 한국수력원자력(701명)·한전KPS(325명)·한국전력기술(223명)의 채용도 증가한다.

광물자원공사은 기존 탐사·개발 사업들이 점차 생산 단계로 진입하고 향후 운영권 확보 사업을 확대하는 등 자원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35명에서 올해 111명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한다.

한국남동발전 역시 신삼천포, 신영동, 신영흥 화력 등 발전소 건설과 인도·터키 화력, 네팔·파키스탄 수력 등 해외 발전소 건설을 위해 255명으로 새로 뽑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원자력·화력발전소 건설·운영, 해외자원개발 사업 확대, 에너지 안전사고 대응 인력 확충 등이 대규모 인력 채용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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