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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밀양 송전탑 공사, 8개월만에 재개

주민 비폭력 방침이지만 만약의 사태 대비 경찰력 투입



한국전력공사와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주민과의 갈등 속에 20일 오전 8시부터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가 중단된지 8개월만에 재개됐다.

특히 한전의 이번 공사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거센 곳인 부북면 평밭마을과 단장면 고례마을, 상동면 도곡마을 등에 공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경찰 7개 기동중대 500여 명을 공사현장에 배치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은 공사 현장에서 비폭력 방식으로 저항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전은 울산 울주군 신고리 원전에서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 7송전탑 161기를 설치 중이며 밀양시 4개면에 들어설 52기 송전탑은 주민의 반대로 중단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