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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총학, "재단 이사가 학생 폭행" 주장

경기대 총학생회는 20일 경기학원 재단 이사 김모(64)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학생들은 이날 서울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이사가 15일 재단 이사회 회의 직후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달라'고 요구한 국어국문과 학생회장의 뺨을 때렸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재단 이사회 당시 70여 명이 회의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김 이사 등 옛재단 출신 이사 3명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