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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수지,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 펑펑 왜?

▲ 20일 MBC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가 열리기 직전 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MBC 제공



MBC 월화극 '구가의 서'에 출연 중인 수지가 드라마 기자간담회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20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광고를 많이 찍어 '100억 소녀'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많이 사랑해줘서 좋지만 그만큼 책임감이 커지고 더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한 후 머뭇거렸다.

이어 옆에 있던 이승기가 "도와줄게"라며 마이크를 넘겨받아 "저도 광고를 많이 찍을 때가 있었다. 100억 원을 번다는 말이 나오면 엄청난 부자로 생각하는데 기사에 난 것처럼 '대박'은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수지가 안쓰럽게도 촬영 쉬는 시간까지 광고 촬영에 할애하더라. 많이 힘들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승기의 말을 듣던 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쏟아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취재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왜 울었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답하자 함께 자리한 유동근은 "수지가 연기 중인 담여울 역에 젖어있어서 그럴 것"이라는 말로 배려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승기는 '나쁜 손' 신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6일 방송된 9회에서 최강치가 남장을 한 담여울이 여자라는 것을 눈치 채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이승기가 수지의 가슴에 손을 얹은 바 있다.

이승기는 "(남성팬들이) 충격을 받으신 것 같다. 해명이 뭐가 필요하겠느냐"면서 "대본과 현장 연출에 따라 사심 없이 최대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방송이 끝난 후 작가님에게 '장렬한 희생 고맙다'는 문자를 받았다. 나 하나 희생해서 드라마 잘 될 수 있으면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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