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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경호 이어 박시연 희귀병 투병…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 남성 발생율 높아



가수 김경호에 이어 박시연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이라는 희귀병 투병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시연이 희귀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프로포폴 5차 공판에서 박시연 측 변호사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을 앓고 있다고 진술했다. 이어 "지난 2009년 영화촬영 도중 허리 부상을 입고 고관절 수술을 받았으며 진단 결과 '대퇴골두무혈성 괴사증'이었다"고 박시연의 증세를 설명했다.

이 병은 대퇴골두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 조직이 죽는 질환으로 괴사된 뼈에 압력이 가해지면서 통증이 시작되고 괴사 부위가 무너지면서 고관절 차제의 손상이 나타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발생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음주, 부신피질 홀몬 투여, 고관절 부위의 외상, 잠수병, 통풍, 혈청지질 이상, 만성 신질환, 만성 췌장염 등이 있다. 이 중 음주와 부신피질 호르몬제에 의한 경우가 90% 정도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병하는데 이유는 과도한 음주 또는 각종 피부 질환과 장기 이식 등의 증가에 따라 스테로이드제를 많이 복용하기 때문이다. 술은 혈관 내 지방을 쌓이게 하고, 심하면 대퇴골두에 혈액이 통하지 않게 하며, 결국 뼈가 죽게 된다.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에 걸쳐 발생하고,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약 60%에서 양측성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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