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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불황 못 견뎌 폐업 속출···자영업 비율 사상 최저

끝이 안 보이는 경기불황으로 중산층 자영업자마저 몰락하며 자영업자 비율이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20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중 취업자 중 자영업자는 571만6000명으로 전체 취업자 2510만3000명 중 22.8%를 차지했다. 1983년 4월 34.2%에 달하던 자영업자 비율이 2008년(29.9%)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곤두박질하기 시작해 22%대로 진입한 것이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수도 1983년 3명 중 1명에서 올해 5명 중 1명꼴로 줄었다.

신규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5000명 늘어나 반짝 증가세를 기록한 올 4월에도 자영업자 수는 9만명이나 줄었다. 전년 동기 기준으로 자영업자 수가 이처럼 급감한 것은 2011년 2월(-13만명)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자영업자 순감 9만명 중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5만명 줄어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감소폭(4만명)보다 많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형편이 좋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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