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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정원, '일베 회원 초청' 안보행사 논란

보수 성향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역사 왜곡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국가정보원이 일베 회원 일부를 초청, 안보 특강을 열 계획이 알려지며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일베 일부 회원들이 게시판에 국정원의 특강 초청장을 캡쳐한 화면을 올리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국가정보원 111 콜센터' 명의로 발송된 이 초청장은 "금번 북한 대남 공작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 가입자 명단이 공개된 것과 관련,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고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나라사랑 마음과 소중한 제보에 답하고자 오는 2013년 5월 24일 금유일 국정원 초청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적었다.

참석가능 여부를 기재해 지난달 24일까지 알려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국정원이 '여직원 댓글 사건' 이후 인터넷 보수세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최근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해 논란을 빚은 일베 회원들을 국정원 행사에 초청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네티진들은 "국정원이 일베인 것은 왜 몰랐을까" "하다하다 안되니 일베 회원까지 모으나" "일베가 국정원에선 대우 받았군" "일베 애들이 날뛸 수 있는 건 국정원이 초대해서 기념품 주고 대접해주니 이래도 되나 생각해기 때문. 이건 심각하다" 등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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