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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화신' 김구라 "윤종신과 불화 없다"



방송인 김구라가 "윤종신과의 불화는 없다"고 해명했다.

김구라는 2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기자간담회에서 "윤종신과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4~5년을 함께 했었다. 분위기상 녹화가 끝나고 회식을 자주 하지 않는데 사이가 안 좋아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은 현재 프로듀서로서도 굉장히 바쁘다. '화신' 하차는 예전부터 이야기가 되고 있었다"며 "내가 '화신'에 합류했을 때 '여긴 네가 잘 하면 될 것 같다'고 격려해 줬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일 '화신'의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하차했다. 윤종신의 빈 자리에는 배우 봉태규가 투입됐다.

한편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20분 방송되는 '화신'은 기존 MC인 신동엽·김희선과 지난 14일부터 합류한 김구라·봉태규의 4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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