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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상어' 김남길 "과거와는 또 다른 나쁜 남자"



김남길이 공익 근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연기자로 복귀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첫 방영될 KBS2 새 월화극 '상어'에서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 한이수 역을 맡은 그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많이 떨리고 멍하다. 다시 연기하면 예전과 똑같을 줄 알았는데 막상 촬영할 때 대본을 손에 들고 떨만큼 당황했다"면서 "전작인 '나쁜 남자' 때의 내 자신을 뛰어넘는게 숙제지만, 전작만큼만 해도 다행일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선덕여왕'의 비담 역으로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초심을 잃을 수 있었는데 공익 근무를 하면서 사소한 것에 고마움을 느끼게 됐다"면서 "예전엔 밤샘 촬영을 하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힘들었지만, 지금은 행복하다"고 지난 3년간 달라진 변화를 설명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공익 근무를 마친 김남길은 연기자 복귀는 미룬 채 영화 '앙상블'의 제작자로 변신한데 이어 휴대전자 브랜드 옴니버스 영화 '나의 S4 이야기-헬로 엄마'의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도 데뷔했다. 그는 "3년 전 몸무게가 80kg까지 쪘다가 연기자 복귀를 준비하면서 65kg로 자연스럽게 빠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선덕여왕' '나쁜 남자'에 이어 다시 나쁜 남자를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비슷한 역이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다른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손예진도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 조해우 역을 맡아 MBC '개인의 취향'에 이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복합적인 감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역이다. 좋은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어떤 때보다 고민이 많이 된다"고 작품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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