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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가정의 달 맞아 청각장애 어르신에게 보청기 기증

▲ 지적·지체 1급 장애인인 딸과 심장수술을 앞둔 지적장애 3급의 며느리를 홀로 보살피며 사는 장효현 할머니(왼쪽 두 번째)가 기증받은 포낙보청기를 착용한 뒤 포낙보청기 전주센터에서 웃고 있다. /포낙 보청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포낙보청기가 생활고를 겪는 청각장애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무상 지원해 가정의 달에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최근 포낙보청기에 따르면 바퀴벌레가 들끓는 폐가를 수리한 집에서 살면서 청력을 상실한 장효현(82) 할머니에게 포낙보청기를 무상 지원했다.

포낙보청기는 MBN 휴먼다큐프로그램 '소중한 나눔 무한행복'에서 방송된 장효현 할머니의 사연을 접한 후, 보청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적·지체 1급 장애인인 딸과 심장판막치환수술을 앞둔 지적장애 3급의 며느리를 홀로 보살피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 할머니는 청각장애 5급 판정을 받은지 오래다.

현재는 노화로 인해 청력이 더욱 떨어졌다.

특히 할머니는 바퀴벌레가 들끓는 낡은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귓속에 바퀴벌레가 들어가자 살충제를 귀에 뿌려 한쪽 청력은 완전히 상실된 상황이었다.

이에 포낙보청기는 할머니의 남은 한쪽 귀의 청력을 보호하기 위해 포낙보청기를 지원하게 됐다.

포낙보청기 전주센터는 장 할머니의 청력측정부터 보청기 피팅 및 착용, 사후관리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다.

신동일 포낙보청기 대표는 "지난 4년여 동안 포낙보청기는 히어더월드 재단과 함께 난청예방활동 및 난청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하지 못하는 난청인들을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낙보청기는 모그룹인 소노바에서 설립한 히어더월드 재단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난청예방을 위한 공익부스 활동과 난청아동가족 초청 영화관람,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청력검진 프로그램과 보청기 무상 지원 등 난청예방과 난청인을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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