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가 다음달 1일부터 7월 4일까지 201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학과는 ▲정보·문화예술 ▲사회과학 ▲국제지역 ▲경영 ▲호텔·관광·외식 등 5개 학부 19개 학과다. 신입생의 경우 고교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생은 전문대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수료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대학원은 현재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문의: 학부 02)959-0000(www.khcu.ac.kr/ipsi)·대학원 02)3299-8808(grad.khcu.ac.kr)

◆'온라인+오프라인' 캠퍼스 낭만도 두 배

올해 개교 12주년을 맞이한 경희사이버대는 탁월한 교수진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 100% 자체 제작 시스템과 최상의 온라인 인프라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 경희대 캠퍼스 및 의료기관 이용 시 제공되는 경희 동문 혜택 등 다양한 강점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경희사이버대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온·오프라인에서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캠퍼스 생활이다.

축제·엠티·체육대회·총학생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재미를 대학 생활 곳곳에서 즐기는 것은 물론 해외 탐방·어학연수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에 더해 스터디, 멘토링 프로그램, 오프라인 특강, 유명강사 초청강좌, 학술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학문적 소통도 활발하다.

경희사이버대 정보·문화예술학부 역시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도교수가 참여하는 스터디, 정기 특강, 작품 전시회, 공모전 등 학교생활과 공부는 물론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인맥 네트워크까지 탄탄하게 할 수 있는 곳. 정보·문화예술학부의 매력을 알아보자.

■ 미디어문예창작학과:문단 등용문…2013년 신춘문예 동문 4인 당선

올해 1월 1일 신춘문예 당선자에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동문 4인이 이름을 올렸다. 2008학번 정지우 동문(문화일보), 2010학번 신은숙 학우(세계일보), 2010학번 배은정 학우(경상일보), 04학번 장유정 동문(경인일보)이 주인공이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의 수상 소식은 지난 4월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기택 교수의 제23회 편운문학상 수상,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학 전공 손병걸 시인의 제3회 장애인 음악제 당선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해마다 4~5명의 등단자를 배출하며 개교 이래 50여 명의 재학생·동문이 문단에 데뷔했다.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창작 세미나는 여느 스터디 활동과 달리 장르별 전문 지도교수가 직접 참여해 멘토 역할을 하고 있어 수준이 매우 높다. 실제로 등단한 선배들 중 다수가 스터디에 공을 돌리고 있다.

문학 동아리 '시선'은 동인 문집 '시선'을 창간해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스터디 '문창' 시 합평 모임 '서지' '소설창작교실' 등을 통해 이론과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의 결과물은 '경희사이버문학' 문집으로 매년 집대성된다.

■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디자인 뛰어넘어 미디어·콘텐츠 영역까지 섭렵

경희사이버대 개교와 함께 출발한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는 지난 학기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로 학과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유연한 사고와 열린 기회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고 있다.

졸업작품 전시회는 기획과 구성,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은 6개월~1년간 모든 역량을 쏟아붓는다. 해당 교과목 수강뿐만 아니라 별도의 오프라인 특강을 통해 작품 리서치를 하게 된다. 11월 세미나는 작품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기르는 인큐베이터로서 인기가 높다.

이 같은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작품 제작 역량을 키우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소통과 교류는 더욱 촉진된다.

특히 매달 다양한 후보작을 출품하고, 학생들 간 투표를 통해 최종 작품을 선정하는 '이달의 학생' 이벤트는 학업을 통해 재미까지 누릴 수 있는 기회다.

■ 디지털미디어공학과:이론·실무·국제경쟁력 겸비한 IT 전문가 양성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겸비한 IT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공학과. 경희사이버대 개교부터 함께한 12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홈커밍데이에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가족들까지 모여 만남의 장을 갖는다. 학기마다 열리는 엠티엔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와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IT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여는 오프라인 특강은 학과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뉴미디어 UCC 공모전,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동아리 작품경진대회 등도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특히 올해로 7회째인 '경희사이버 뉴미디어 UCC 페스티벌' 공모전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이 급증하는 것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삼성전자·KT 등 유관 기관과 기업의 참여도 이어져 공모전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 문화예술경영학과:학생들이 직접 문화행사 기획·제작

문화예술경영학과는 학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열고 있다.

지난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학과 특성화사업은 매년 미술·음악·연극·전시·공연 등 다양한 분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모든 행사는 기획에서 실행, 마무리까지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공연 기획·제작 워크숍과 문화 콘텐츠 기획자 특강 등도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공연 기획·마케팅·홍보 등을 함께 벌이고 있다.

문화예술학과는 지도교수가 함께하는 스터디가 강점이다. 강윤주 교수의 '한국의 예술사회학'은 전문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심보선 교수의 '대안예술 시장연구'는 주류 예술 외의 다양한 대안예술 활동과 시스템을 제시한다. '시각이미지 연구'는 전한호 교수의 지도 아래 미술뿐 아니라 일상 속 이미지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이용관 교수의 '문화's talking', 박연용 교수의 '세레나데-신화로 이야기 만들기' 등 다양한 스터디가 풍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