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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아직 충분히 일할 수 있다” 브라질 노인 재취업 활발



브라질 쿠리치바 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의 구직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통계청 가구부문 조사에 따르면 쿠리치바 시의 2011년 노인 취업자 수는 9300명으로 2001년의 6200명에 비해 10년 동안 약 47%가 증가했다. 이같은 수치는 쿠리치바 시 전체 노인 인구의 26%에 달하는 수치다.

이는 노인들이 줄어드는 퇴직금을 보충함은 물론 인생의 황혼기에서 활기를 되찾기 위함이다.

브라질 월마트 인사부장 지울리아 바르비에리는 "현재 노인층들이 일자리를 많이 구하러 온다. 그들을 위한 특별 구인 광고까지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재 월마트 직원 중 8.8%가 50세 이상이다.

그는 노인층 고용과 관련해 "젊은 직원보다 노인층 직원들이 회사 일 적응에 준비가 잘 되어있고 헌신적인 편이다"고 긍정 평가했다.

노동부 담당자인 안젤라 카르스텐스는 "아직 노인에 대한 선입견이 존재하지만 보다 경험이 많은 전문 직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서서히 회사들이 노인층을 고용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한 "쿠리치바 시내에 위치한 직업소개소만 해도 한 달에 평균 100여명의 노인이 찾아온다. 그들 대부분은 대형 슈퍼마켓의 수위 자리에 취직한다"고 덧붙였다.

㎑/치아고 마샤두 기자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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