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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없어서···브라질인 절반 노후대비 하지 않아



브라질의 절반에 달하는 인구가 노후 대비를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소매 전문 컨설팅 업체 세레자 에스페리안(Seresa Experian)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48%가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특별한 개인 투자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브라질 142개 도시 200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 대상자 중 42%는 공적 연금에 가입 되어 있으나 7%만이 개인 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자라 에스페리안의 경제 전문가 루이스 하비는 "브라질 국민들의 재정에 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급등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인해 국민들이 재무 설계를 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또 브라질 국민들의 노후 대비에 대한 의식 부족, 공적 연금에 대한 지나친 과신, 그리고 브라질 내 개인 연금의 종류가 적어 선택의 폭이 좁은 것도 이유로 꼽았다.

현재 브라질에 등록된 개인 연금 회사의 수는 2012년 한해 동안 31.54% 증가했다. 그러나 개인 연금 가입자 수는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페나브레비(개인연금협동조합)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인구는 2억명에 이르지만 등록된 개인 연금의 수는 1200만 건에 불과하다.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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