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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중국 선전서 또 싱크홀…5명 사망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갑자기 땅이 꺼지는 '싱크홀'(sinkhole) 현상이 발생하면서 5명이 숨졌다고 22일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싱크홀은 20일 선전 룽강구에 있는 화마오 공업단지 앞에서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오후 9시10분께 퇴근하던 중에 '펑'하는 소리가 난 뒤 노면이 꺼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인근 상인은 "마침 그 때가 퇴근 시간이라 도로에 사람이 많았는데 갑자기 땅이 꺼지면서 다섯 명이 구멍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은 지름 10m, 깊이 4m 크기로, 몇 명이 구멍 안으로 떨어졌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사건 발생 후 구조대는 거대한 구덩이에서 한 명을 구조했다. 구조대는 수색을 계속하고 있지만 비가 내리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선전에서는 지난 3월에도 싱크홀이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같은 달 미국 플로리다 지역에서도 지름 6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 잠을 자던 남성이 땅속에 함몰돼 숨지는 일이 있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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