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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주민 함성 가득…시립대 축제는 전농동 마을잔치

▲ 21일 서울시립대 캠퍼스 야외무대에서 축제 전야제로 열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2013 재능기부 콘서트 하모니'에서 참가자들이 춤을 추고 있다. /서울시립대 제공



대학 축제가 먹고 마시며 즐기기만 하는 마당은 아니다. 최근 대학가 축제 현장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모습이 나눔과 봉사다.

22일 대동제가 개막된 성공회대는 총학생회가 나서 소비 지향적인 축제가 아닌 절약과 나눔의 축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돈을 아껴 쓰고, 재능을 나누고, 사회 소수자와 입장을 바꿔보고, 열정을 다시 쓴다'는 의미로 '아·나·바·다' 축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시립대는 축제 전야제가 열린 21일 지역 복지관 어린이합창단을 초청해 음악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위한 재능기부 하모니 콘서트를 열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하대 자연대 학생들과 봉사 동아리 '개구장이'는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커피와 기증 중고물품 등을 팔아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내놨다.

한국영상대는 지난 20일 '1000원의 나눔 콘서트'를 열었다. 이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가수 김종서씨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들이 참여해 수익금을 지역의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쓰기로 했다.

건국대의 봉사 동아리 '가날지기'는 지난주 대동제 기간 중 휠체어 체험 등 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해보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중부대에 유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은 최근 중국 쓰촨성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축제 기간 중 주변국 학생들과 함께 각국의 전통 음식을 준비, 판매해 수익금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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