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이날 추도식은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최고위원회를 연기하면서 의원단 참여를 독려해 약 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여정부 당시 주요 인사는 물론, 노무현재단 이병완 이사장, 문재인 전 이사장, 문성근 이사 등도 총 출동한다.

또 박원순 서울시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도 참석한다.

조준호 진보정의당 공동대표와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추도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정부측에서는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추도식은 노건호씨의 유족 인사말과 고영구 전 국정원장의 추도사 낭독 등이 포함됐다.

이날 추도식은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와 팩트T를 통해 생중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