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체육돌' 조성모가 야생 버라이어티로 5년 만에 예능에 복귀한다.

조성모는 다음달 14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방송되는 '파이널 어드벤처'에 고정으로 출연한다. 현재 태국 방콕에서 촬영에 한창인 그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덥고 힘들지만 신나는 모험이 있어 행복한 이 곳. 태국입니다"는 글을 올리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곳에서 다이어트는 필요없을 듯. 벌써 2kg은 빠진 것 같아요. 더운 데서 달리는 게 다이어트엔 최고군요. 레이스하고 숙소 돌아와 거울 보고 깜짝! 한국의 신선함이 그립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조성모는 5년 전 KBS2 '출발 드림팀'에 고정 출연해 탁월한 운동 신경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파이널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태국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7800km에 이르는 레이스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