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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정규직·비정규직 월급격차 무려 112만원···사상최대

최근 화제를 모으며 끝난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이 현실이라는 증거나 나왔다.

23일 통계청의 '2013년 3월 경제활동인구조사-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전 3개월의 월평균 임금은 정규직이 253만3000원으로 3.2%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141만2000원으로 1.4% 감소했다.

성별·연령·교육 등 변수를 같게 두고 본 정규직-비정규직 간 월평균 임금격차는 12.2%로 지난해 3월보다 2.5%포인트 늘어난 셈이다. 시간제 근로자를 제외한 전일제 근로자만 봐도 정규직-비정규직 월평균 임금격차는 9.8%로 2.3%포인트 증가했다. 평균 근속기간도 정규직이 7년으로 3개월 늘었으나 비정규직은 2년 5개월로 지난해 3월과 비슷했다.

사회안전망에서도 차이가 커졌다. 전체 임금 근로자의 국민연금(1.3%포인트), 건강보험(1.8%포인트), 고용보험(1.4%포인트) 가입율은 증가했지만, 비정규직은 국민연금(-0.5%포인트), 고용보험(-1.1%포인트) 가입율이 오히려 떨어졌다.

한편 전체 임금 근로자는 1774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만2000명(1.8%) 늘었다.

이 중 정규직은 120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만명(3.4%) 증가했고 비정규직은 573만2000명으로 7만7000명(-1.3%) 줄었다. 전체 임금 근로자 중 비정규직의 비중은 32.3%로 1.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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