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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차가 달라졌다...링컨MKZ 디자인 성능 가격 역대 최고







미국 럭셔리카를 대표하는 링컨이 확 달라졌다.

미래의 자동차를 보는 듯한 앞선 디자인과 경쟁 모델과 견줄만 한 향상된 연비도 갖췄다.

포드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는 23일 중형 세단 '올-뉴 링컨 MKZ'를 출시했다.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까지 바뀐 풀 체인지 모델로 링컨 MKZ의 2세대 제품이다.

이날 포드는 현대차의 제네시스, 도요타의 렉서스 ES350, 아우디의 A6, BMW의 5시리즈 등과 비교할 정도로 제품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기존 폭포 형상의 그릴부가 '분할된 날개' 형태로 변경됐다. 선루프는 강화유리로 된 지붕이 통째로 뒤로 열리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채택했다. 개폐 면적이 1.41㎡에 달해 현존하는 세단 차량 중 가장 넓다는 설명이다.

지붕 전체가 열리다 보니 반쯤은 컨버터블 차량 같다는 느낌을 준다. 속도가 시속 80㎞를 넘어가면 풍절음(고속주행 시 나는 바람 소리)을 줄이기 위해 자동으로 20㎝쯤 닫힌다고 한다.

엔진은 최근 추세인 '다운사이징'(소형·경량화)을 따라 종전에 3.5ℓ였던 배기량을 2ℓ(에코부스트 2.0L 엔진)로 줄이면서도 같은 수준의 성능을 유지했다. 최대 출력이 234마력, 최대 토크가 37.3㎏·m에 달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ℓ당 10.2㎞.

버튼식 변속기를 도입해 느리기만 하면 된다. 한국 출신 강수영씨가 수석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개발에 참여했고, 역시 한국인인 솔로몬 강이 '분할된 날개' 그릴 디자인에 관여했다.

신차의 또 다른 강점은 가격이다. 2.0L 에코부스트 모델의 경우 경쟁 모델보다 1000만원가량 싼 4700만원이다. 무상보증 범위도 '5년 10만㎞'로 늘렸다.

연비가 18km/ℓ에 달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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