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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알몸사진 유포하겠다" 신종 협박 꽃뱀 앱 등장

남성들에게 신체 주요 부위 노출을 유도해 녹화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한 신종 스마트폰 '꽃뱀 앱'이 발견됐다.

23일 정보보안업체 잉카인터넷에 따르면 협박범은 여성으로 위장해 남성에게 영상 채팅이 가능한 스카이프를 사용하게 한 뒤 남성의 얼굴과 신체 노출 장면을 녹화한다. 이후 음성과 화면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핑계로 다른 채팅 앱을 설치하도록 해 해당 앱을 설치하면 개인정보를 빼내 지인들에게 노출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