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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아웃도어 특집] 꽃 피어있는 빨간 오두막집서 2박3일! 소녀들의 즐거운 캠핑



트렌드에 민감한 소녀들의 캠핑에 국방색 텐트나 투박한 코펠은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 여자들만의 밤을 보내고 싶은 친구·모녀가 똘똘 뭉쳐 걸스 캠핑을 계획 중이라면 깜찍한 디자인에 휴대성까지 높인 용품들을 눈여겨보자.

하룻밤을 떠나도 이것저것 챙기다보면 결국 산더미처럼 짐이 불어나는 여성들에게 가방은 필수다. 텐트 안에만 머물게 아니라면 넓은 수납공간에 경쾌함까지 더한 디자인 백팩으로 캠핑족들 사이에서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다. 도트나 스트라이프 등 단순 패턴에서부터 최근 유행중인 플라워 프린팅까지 다양한 아웃도어용 백팩이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캐스 키드슨의 블루 러기지 택 프린트의 2인용 필드 백팩은 올해 S/S 시즌에 선보인 캠핑 시리즈 상품으로 유니크한 프린트와 구조적이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이 돋보인다.

화장품과 세면도구를 따로 담을 파우치는 스킨·로션 등 액상 제품이 흘러나오더라도 끄떡없는 방수 제품이 좋다. 넉넉한 사이즈를 고르면 자주 사용하는 콘택트렌즈 세정액이나 칫솔 등 부피가 크면서도 자주 사용하는 소지품을 넣고 꺼내기 쉽다. 러기지 택 프린트의 여행 워시백은 투명 파우치 안에 또 하나의 파우치가 들어 있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고, 화장품을 덜어 쓸 수 있는 용기 3개가 함께 구성돼 번거로움을 줄였다.

고기와 음료 등 먹을거리를 담을 쿨백은 다른 일행과 구분되기 쉽도록 독특한 것이 좋다. 파피레드 스팟 프린트 쿨백은 넉넉한 사이즈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내부는 관리하기 쉬운 PVC 소재로 되어 있어 이물질이 묻어도 젖은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 주기만 하면 된다.

무거운 텐트는 여자들끼리 들고 이동하기 쉽지 않다. 가벼우면서도 설치가 간편한 텐트를 하나 장만하면 여자들끼리 하는 야영이라도 끄떡없다. 톡톡 튀는 디자인은 엇비슷한 텐트가 잔뜩 늘어선 캠핑장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빨간 오두막집을 연상시키는 릿지 텐트는 집 주변에 꽃이 피어난 듯 화사한 프린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끔한 러그와 담요, 테이블 매트로 내부를 꾸미면 아늑한 우리 집이 됐다가도 금새 예쁜 카페로 변신한다. 아기자기한 식기와 소품은 어린 시절 소꿉놀이의 추억을 되살려준다.

캐스 키드슨 관계자는 "걸스 캠핑 용품으로 화사하고 눈에 띄는 아이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기능성을 따지지 않고 예쁜 제품만 구매하면 날씨 변수와 일교차가 큰 야외에서 고생만 할 수 있다"이라면서 "특히 텐트는 새벽 이슬이나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워터프루프 기능을 겸비했는지 꼭 확인한 후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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