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에 싱그러운 바람.
집에만 있기에는 아까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캠핑족들의 마음이 들썩이고 있다. 여행코스, 교통편, 먹을거리는 물론 재킷, 신발, 텐트 등 챙겨야 할 것이 한두가지 아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웃도어 IT까지 갖춰야 '캠핑의 완성'이다.
◆물 속에서도 동영상 척척=계곡이나 폭포 등에서도 물 걱정없이 동영상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파나소닉코리아의 하이브리드 캠코더 'HX-WA3'는 이중 잠금 장치로 완벽하게 외부가 차단 된 패킹 설계를 통해 5m 방수 기능과 미세한 먼지도 허용하지 않는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스포티한 스타일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 디자인으로 장시간 촬영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파나소닉 하이캠 시리즈만의 건 타입 디자인은 어떤 자세로 촬영해도 캠코더를 쉽게 놓칠 일이 없다.
특히 뉴 액티브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정적인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수심 10m도 수중 파노라마도 OK=계곡 물속 장관을 파노라마 사진에 남겨보면 어떨까.
소니코리아의 아웃도어 카메라 사이버샷 'DSC-TX30'은 10m 수심 속에서도 풀 HD 동영상 및 182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수중 파노라마' 기능을 제공해 수중 촬영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광학 5배줌 칼자이스 렌즈를 통한 3cm의 초근접 접사를 지원해 야생화 등을 더욱 생동감있게 촬영할 수 있다.
◆별빛 아래 멋진 영화감상=딱 트인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무척 낭만적이다.
LG전자의 빔프로젝터 '미니빔TV'는 핸드백 속에 들어갈 만큼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 하지만 캠핑장이나 텐트 벽에 화면을 투사하면 최대 100인치까지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XGA급(1020X768) 프로젝터보다 최대 160% 선명한 HD(1280X800)급으로 지원해 생생한 영화감상이 가능하다.
전용안테나만 있으면 디지털TV 방송도 수신할 수 있다
◆멋진 음악으로 감성 캠핑 즐겨볼까=야외에서 듣는 음악도 빼놓을 수 없다.
노벨뷰의 휴대용 스피커 'NS711'은 트레킹 족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USB·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된 음악파일을 별도의 변환 작업 없이 바로 재생할 수 있다.
특히 FM 디지털 튜너 마이컴을 탑재해 어디서든 라디오를 듣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8가지의 이퀄라이저를 제공해 취향에 맞게 음악 모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