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노동/복지/환경

목욕탕 정수기 물 수질기준치의 61배 세균 우글우글

대중 목욕탕의 음용수 중 31%는 마실 수 없는 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부터 이달 16일까지 1천400㎡ 이상 찜질방·사우나·스포츠센터 등 52곳의 음용수를 점검한 결과 3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사경은 이중 20곳에 대해 행정처분 조치하고, 관련자 16명을 형사입건했다.

32건 중 수질기준 초과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신고 영업 11건, 유통기한 경과 식품보관 2건, 원산지 허위 표기 2건, 무표시 식품원료 조리 사용 1건이다.

한 대형목욕탕에서는 정수기의 물이 음용수 수질 기준치의 61배를 넘는 세균이 검출됐다.

특사경은 음용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16곳에 대해 행정처분 명령을 내리도록 해당 자치구에 의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단속을 하면서 시민이 매일 마시는 가정집 100곳의 렌탈정수기 수질도 표본 추출해 검사한 결과 53개가 관리소홀로 마시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가정집 1곳에서는 먹는 물의 기준치를 최고 110배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되고 2곳에서는 총대장균군이 검출되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