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시즌2 우승팀인 악동뮤지션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전속 계약한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이수현이 GD-TOP의 뮤비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눈길을 끈다.

이 게시판에는 'GD TOP 의 집에 가지마 뮤비에 이수현이 출연했었네'라는 글이 올라온 것.

그러나 해당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사람은 이수현이 아닌 '도수코'(도전수퍼모델코리아)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김나래로 확인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YG와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4일 YG는 "자세한 계약 조건을 밝힐 수는 없지만 그동안 악동뮤지션과 부모를 만나 원만하게 계약 협의를 마쳤으며 수일 안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즌1에 비해 우승자의 계약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선 "악동뮤지션이 아직 미성년자여서 부모와 대리 계약을 진행해야 했는데 부모가 몽골에 거주해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악동뮤지션은 "우리의 음악을 가장 잘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곳이 YG라고 생각해왔다"며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