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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우 우리금융 회장 내정자 임기 내년말까지 제한 논란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의 임기가 내년 12월30일까지로 제한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우리금융 이사회는 24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다음 달 14일 임시 주주총회에 부치기로 의결했다.

3년으로 된 회장의 임기를 사실상 반 토막 낸 것으로, 내년 안에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일부 사외이사는 임기 제한과 관련해 강력한 반대 의견을 피력, 언쟁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