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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돈보다는 즐거운 분위기가 최고···스웨덴인 직장의 조건



직원의 건강과 업무 현장에서의 즐거운 분위기가 스웨덴 직장인이 가장 얻고 싶은 요소라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의 한 조사기구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1000여명의 응답자에게 '현재 직장에서 본인에게 만족감을 주는 요소는 무엇인가'와 함께 '앞으로 만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 것인가'를 물었다.

두 질문의 결과는 달랐다.

우선 현재 직장에서 만족을 주는 요소에 대해 수입활동, 공동작업, 책임감, 결과지향적 업무, 자유로운 업무 환경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직장을 다니면서 어떤 요소가 생기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직원들의 건강,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공동작업, 직장 동료들과의 유대감, 책임감 등이 차례로 선정됐다.

헤어디자이너 노라와, 베로니카, 파야는 미용실에서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이다. 이들은 "서로 농담을 많이 하고, 같이 할거리도 많이 찾아다닌다. 우리는 집에 머무는 시간보다 직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서 서로가 마치 가족처럼 느껴진다. 가끔 서로를 집에 초대해서 놀기도 하고, 머리를 만져주거나, 비밀도 공유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설문조사는 같은 방법으로 다른 24개국에서도 실시됐다.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고객만족도가 직원들의 업무만족에 끼치는 영향이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상위 10위 안에 올랐지만 스웨덴에서는 55위에 그쳤다.

/안데스 여란손 기자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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