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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박지수, 태국 이주민 연기 "어눌한 한국어 발음 어려워"



영화 '마이 라띠마'에 태국 이주민으로 출연한 박지수가 한국말을 어눌하게 연기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2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연기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언어였다"면서 "태국인 친구와 한국말을 어눌하게 발음하는 연습을 했다. 외국인이 말하는 것처럼 유창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어눌하지도 않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국제 결혼한 태국인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