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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CJ그룹 일가 주가조작 혐의 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CJ그룹의 외국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등의 불공정거래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재현 회장 일가가 외국에 개설된 차명계좌 비자금을 동원해 국내 계열사들의 주식을 사들여 막대한 시세차익을 남긴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금감원의 조사는 이 회장 일가가 일명 '검은 머리 외국인' 행세를 하며 자사주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주가를 조작하거나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여부를 살펴보려는 것으로, 검찰의 탈세 수사와는 별도다.

특히 CJ그룹주가 규모가 커서 시세를 조정하긴 쉽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조작보다는 미공개정보 이용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지만 불공정거래 혐의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아직 CJ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금감원에 자료를 요청한 것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